난청의 유형

감각신경성 난청
Sensorineural Hearing Loss (SNHL)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다음과 같은 잠재적 원인들이 있습니다
- 약물 중독 
- 선천성 유전성 난청 
- 노화 
- 머리 외상 
- 지속적인 소음 노출 
- 내이 기형 


감각신경성 난청의 증상
감각신경성난청(SNHL)은 다양한 청력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큰 말소리를 들어도 그 음을 구별해서 듣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이명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청 이외에 현기증, 이통, 이충만감, 두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 아동의 경우 6개월에 옹알이를 시작합니다. 
이 때, 큰 소리 또는 일반 말소리에 반응이 없을 경우 선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고주파수 난청 형태가 많으며(‘ㅅ’, ‘ㅍ’, ‘ㅈ’와 같은 자음 청취의 어려움), 소음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청취의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예후
대부분의 감각신경성 난청은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비인후과 또는 청각전문가를 방문하여, 난청의 원인 및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음성 난청 (Conductive Hearing Loss)

전음성난청은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 (외이 또는 중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나타납니다. 
일시적으로 발생되기도 하며, 과다한 귀지나 중이염, 고막 천공 등이 원인입니다.


전음성 난청의 경우 다음과 같은 잠재적 원인들이 있습니다.
- 중이염 (만성 중이염 / 삼출성 중이염) 
- 이소골 연쇄의 파괴 
- 외상성 고막천공
- 중이 출혈 
- 외이도 폐쇄 


전음성 난청의 증상
전음성난청은 귀 내부의 염증으로 인해 고열이 나타날 수 있으며, TV 또는 라디오 청취 시 소리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주위사람들에게 시끄러운 소리가 편안하게 들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음성 난청의 예후
초기의 전음성 난청은 치료로 충분히 청력을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게 되면 회복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난청의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혼합성난청  (Mixed Hearing Loss)

혼합성난청은 전음성난청과 감각신경성난청이 같이 발생하는 난청 형태입니다. 
중이의 질환이 발생하여 오랫동안 지속되면 와우로 질병이 발전되어 혼합성난청이 유발됩니다. 


혼합성난청의 증상
혼합성난청은 소리가 작게 들리며, 말소리를 제대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혼합성난청의 예후
전음성난청은 약물, 시술,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감각신경성 난청은 신경이 손상된 것이므로 증폭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중추신경난청 (Central Hearing Loss)

중추신경이 청각자극을 해석하지 못해 발생하는 난청입니다. 
종양, 뇌혈관성 장애로 유발되는데 대상자의 청각 기능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 난청입니다. 


중추신경난청의 증상
일반적으로 중추신경 난청을 겪는 난청인들은 말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도어벨 또는 전화벨 소리 등의 비 언어적인 소리들에 대한 분별능력에 어려움을 경험하게 될 것 입니다.


중추신경난청의 예후
중추신경난청은 뇌가 소리를 해석하는 능력과 행동, 소리를 뇌로 전송하는 능력 등과 연관이 있으며, 보청기와 외과적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빠른 치료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청취 환경을 조절하고 치료와 집중력을 방해하는 가능성들을 제거하는 방법들을 통해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중추신경난청은 종종 높은 단계의 뇌의 기능들과 연관이 있으며, 트라우마, 뇌간 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의료진 또는 청각전문가와 함께 방법을 찾는다면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